[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0.58포인트(1.63%) 내린 638.22로 마감했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째 하락 마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4억원, 56억원어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며 개인은 37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68%)와 통신방송서비스(1.93%), 출판매체복제(1.34%), 운송(0.43%) 등이 올랐다. 반면, 제약(-3.73%)과 섬유의류(-3.42%), 일반전기전자(-3.13%), 유통(-2.9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CJ E&M(5.43%)과 CJ오쇼핑(2.14%), 로엔(1.92%), 컴투스(1.10%)가 상승한 가운데, 메디톡스(-6.21%)와 바이로메드(-5.93%), 코오롱생명과학(-5.26%), 이오테크닉스(-4.9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276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한가 없이 764종목은 내렸다. 54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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