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장 초반 68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이 오후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670선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3일 코스닥은 전장 대비 0.23포인트(0.03%) 오른 678.25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4650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8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개인은 67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원, 157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8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80%), IT종합(0.42%), 인터넷(1.27%), IT부품(1.81%), 종이목재(2.70%), 출판매체복제(2.80%), 화학(1.72%) 등이 상승했다. 오락문화(-1.38%), 통신서비스(-0.62%), 디지털컨텐츠(-0.62%), 소프트웨어(-0.96%), 음식료담배(-0.74%), 섬유의류(-1.42%)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다음카카오(1.01%), CJ E&M(1.10%), 로엔(3.34%), 이오테크닉스(2.93%), GS홈쇼핑(1.20%), 씨젠(0.89%) 등이 강세였다. 셀트리온(-2.39%), 메디톡스(-1.96%), 바이로메드(-0.57%), 컴투스(-1.1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5종목 상한가 포함 57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43종목이 약세였다. 77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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