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물량 많아 임업인들 송이버섯 풍년을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7일 강원도 인제군 산림조합(조합장 이종욱)을 시작으로 2015년산 자연산 송이버섯의 수매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연산 송이버섯의 첫날 입찰단가는 최상품인 1등품의 경우 356,700원에 거래 되었으며, 2등품의 경우 269,100원에 거래되어 지난해 첫 거래 가격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입찰 참여 수량도 지난해 첫날 거래 물량인 45Kg보다 3배이상 많은 138.50Kg 이 거래되면서 송이버섯 채취 임업인과 입찰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송이버섯 풍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 산림조합의 9월 7일 첫 공판가격과 물량은 1등품 : 356,700원 (30.92) kg , 2등품 : 269,100원 (25.82) kg , 생장정지품: 206,110원 (21.56) kg , 개산품: 180,100원 (16.62) kg , 등외품: 103,100원 (43.58) kg , 총량 = (138.50) kg 이다.
송이버섯 공판은 강원도 인제군산림조합을 비롯한 홍천, 양구, 고성, 양양속초, 강릉, 삼척동해태백 7개 산림조합과 경상북도 포항, 안동,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덕, 청도, 예천, 봉화, 울진 11개 산림조합, 경상남도 거창 산림조합에서 실시된다.
산림조합은 지속적인 송이버섯 생산을 위한 채취 지도와 규격품 생산 및 증산을 위한 환경개선을 지도하고 공판사업 활성화로 송이버섯의 경쟁력과 적기 수집과 공급으로 버섯 생산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가격 안정을 통해 건전한 송이 유통질서를 확립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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