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공개…2주 후인 10월13일 예판 시작" 예상
용량 따라 399~449달러 수준…국내 출시 전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와 화웨이가 만든 구글 넥서스 새 제품이 이달 말 공개에 이어 다음 달 13일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토크안드로이드,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LG전자과 화웨이에서 각각 제조한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의 차기 모델이 오는 29일 공개에 이어 약 2주 후인 다음 달 13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날 새 넥서스폰의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넥서스 모델은 공개 후 1~3주 기간을 두고 출시를 진행해왔다.
LG전자는 넥서스 5X 모델을, 화웨이는 넥서스6를 제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작대비 개선된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듀얼 LED 등을 탑재하며 USB C형 단자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라이트 블루 등 3색을 제공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은 넥서스5X 기준 전작 넥서스5보다 50달러 가량 오른 399~449달러 수준으로 전망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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