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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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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을수록 시원하고 개운한 정통 궁중 김치 맛 즐기세요"

CJ제일제당,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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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정통 궁중 김치를 재현한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고는 CJ그룹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K푸드 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출범한 브랜드다.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는 조선시대 임금들의 12첩 반상에 오르던 잘 익은 젓국지(배추와 무 등을 썰어서 젓국에 버무린 배추김치)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재현한 고급 포기김치다. 황태를 우려 만든 특제육수를 부어 익을수록 시원한 탄산미와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살이 오른 남해안산 황석어만을 골라 담근 2년 숙성 황석어액젓을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얇게 썬 밤, 잣, 신선초 등을 넣었고, 국내산 배추를 신안산 100% 천일염으로 절이는 등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재료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포장용기에도 큰 변화를 줬다. 제대로 된 숙성김치의 맛을 내기 위해 전용 발효용기에 담아 겨울철 땅속온도와 유사한 5℃ 이하에서 저온 숙성했다. 김치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포장용기에 숨쉬는 밸브를 적용해 발효를 최적화 시켰다.


뚜껑에 누름판을 추가해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오랜 시간 맛있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우리 조상이 김치에 누름돌을 올려 건더기가 국물에 잠기도록 함으로써 공기에 의한 김치의 산패를 방지해 김치 맛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전통방식에 착안했다.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는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고, 가격은 2Kg에 2만69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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