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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앞두고 임산물 수급 안정 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성수품 1일 가격동향 살피고 원산지표시 단속 나서기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추석을 앞두고 밤, 대추 등 임산물 추석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7일부터 25일까지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1일 가격 동향 등을 살피고, 가격이 폭등하면 산림조합에서 이미 확보한 물량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조합의 ‘산림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푸른장터’를 통해 추석맞이 성수품 특별 판매에 나서고,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며, 임산물 유통정보 및 1일 가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추석 기간 성수품인 밤은 kg당 6천 300~7천 200원, 건대추는 kg당 1만 8천 200원 내외로 전망되고 있으나 햇밤, 햇대추 출하량이 많을 경우 추석 기간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소비자 안심 구매를 위해 전통 재래시장 및 대형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임산물의 원산지 표시’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속여서 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추석을 맞아 임산물 수급 안정대책과 원산지 표시 단속에 최선을 다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산 청정 임산물 구매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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