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GAP 우수사례 경진서 전국 최다 수상

시계아이콘00분 5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광양농산물수출물류센터 금상·강진 탐진들 은상 등 3팀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서울 코액스에서 열린 전국 제1회 농산물우수관리 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표 심사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씩 3팀이 선정돼 전국 최다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표심사에선 GAP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등 시도별 예선을 통과한 20팀 가운데 현장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했다. 대상 1팀은 500만 원, 금상 2팀 각 300만 원, 은상 3팀 각 150만 원, 동상 4팀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도별로 전남 3팀을 비롯 충남 2팀, 경기·충북·전북·경북·제주가 각 1팀씩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광양시농산물수출물류센터는 2006년부터 GAP 관리시설로 지정받아 파프리카 작목반을 조직(10농가/10.3ha), 전국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수출도 하고 있다. 매실, 단감 등 작목반(63농가/71ha)을 구성해 안전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GAP 인증 제품을 공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인근 농가에 재배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모범적인 조직이다.


은상을 수상한 강진 탐진들은 파프리카를 주작목으로 2006년 3개 군 영농조합법인이 연합해 구성했다. 22.5ha의 대규모 수출 재배 전문단지를 운영, GAP 시설에서 깨끗하고 철저한 선별·출하하고, 엄격한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해 안전한 GAP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전국 경진대회에 앞서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함께 GAP 인증 확대에 힘써 전남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남도의 2014년 GAP 인증 면적은 4천 921ha이고, 올해는 7천ha (전년대비 42% 증) 인증을 목표로 GAP 인증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