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최고경영진과 회동했다. BMS는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 고객 중 하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BMS 회장을 비롯한 BMS측 경영진 일행을 만났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배석했다.
BMS는 지난 2013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의약품 위탁 생산을 맡기고 있는 회사다. 이날 양측은 향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공장에 이어 2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향후 세계 3위 의약품 위탁생산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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