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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생 60명 농촌관광 서포터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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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관광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중화권, 동남아시아 7개국 출신 대학생 60명을 선발, 오는 12월4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상품화를 위한 농촌관광자원 11선'을 중심으로 농촌관광코스 팸투어 3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방문 후 후기와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을 활용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농촌관광에 대한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실제 방문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 농촌관광은 전통과 음식, 힐링 등 다채로운 테마의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경관도 뛰어나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을 찾는 매력요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과 출신국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이 외국인 관광객의 농촌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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