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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 움직이는 예술학교 ‘다빈치드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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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 움직이는 예술학교 ‘다빈치드림’ 개강 문화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도록 돕는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의 움직이는 예술학교 ‘다빈치 드림(Davinch Dream)’ 강진 1기가 8월 29일 강진 아트홀에서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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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소년 20여명 대상 8월29일부터 9주 동안"
"디자인·연극·영화 등 예술 강사와 문화예술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도록 돕는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의 움직이는 예술학교 ‘다빈치 드림(Davinch Dream)’ 강진 1기가 8월 29일 강진 아트홀에서 개강했다.


강진지역 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과학자, 기술자, 사상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에 대해 배우고, 르네상스 시대 패션디자인 분야 문화예술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르네상스 시대 의상을 통해 당시 계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현대적 패션 감각을 더해 다양한 종이를 이용한 다빈치 의상을 직접 제작해 입어보며, 융복합과 통섭의 대표적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생각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교육원의 움직이는 예술학교 ‘다빈치 드림’은 지난 7월 25일 여수 지역(50여명) 개강을 시작으로 강진 지역(50여명)까지 문화소외계층 100여명은 총 9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미술·공예·디자인·연극·영화 등 장르별 전문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직접 작품을 기획 제작해 전시 및 공연 하게 된다.


또한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의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교육청 및 문화재단과 연계로 2천 여 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장석주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체험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며 “참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시스템을 마련해 전문가와 소통하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직·간접적인 진로체험을 통해 잠재돼 있는 소질과 적성을 발견한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 창의인재양성프로그램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다빈치 박물관’과 문화예술 진로체험프로그램 ‘너의 꿈을 두드려봐 탭Tap 탭Tap’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국가공인 문화예술교육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양질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062-380-8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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