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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SK하이닉스 목표가 4만6000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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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015년 실적 추정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5년F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로 2011년 하반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때와 같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디램 가격 하락으로 주가는 박스권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4조 8130억원, 같은 기간 4.7% 감소한 영업이익은 1조240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조 391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중국 PC 수요 감소와 Window10 무료 업그레이드로 인한 PC 교체 수요 감소로 PC용 디램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디램 업황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말 세일기간 동안에 PC 등 IT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30~40% 하락하면서, 북미와 유럽에서 IT 제품 재고가 대부분 소진될 전망"이라며 "애플 아이폰6S,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의 LPDDR4 탑재로 LPDDR4 대중화가 본격화되면서 2016년 2분기 디램 재고 축척 수요와 DDR4 비중확대로 디램 업황이 반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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