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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증 어린이집 5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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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멘토링 등 지속적 관리 통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육성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내 어린이집의 보육기반 개선과 전남만의 특성 있는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올해 ‘전라남도 인증 어린이집’52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남도 인증 어린이집’지정·운영은 보육분야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지역 보육기반 개선을 위해 2018년까지 200개소를 지정할 계획으로, 정부 인건비가 지원되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우수 어린이집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 어린이집은 4가지 분야별로 클린회계 6개소, 참보육 22개소, 안심보육 18개소, 창의인성 6개소다. 이는 어린이집별로 자신 있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제출한 자체점검보고서와 시군에서 확인하는 기본사항, 4개 분야로 구성된 분야별 현장 관찰사항을 종합해 전라남도 선정심사단에서 최종 선정한 것이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 인증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52개소에 대해서는 도내 우수 공공형 어린이집과 1대 1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 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진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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