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영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장 대비 0.38% 내린 1만259.46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47% 떨어진 4652.9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열렸던 미국의 잭슨 홀 미팅에서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금리인상)을 기다릴 수 없다“며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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