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통일보건의료학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4일 오후2시~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탈북민 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축사를하고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입국초기, 하나원, 사회편입 이후로 이어지는 탈북민 보건의료지원 현황과 과제를 짚어본다. 2부에서는 그동안 탈북민 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을 직접 담당했던 관련 전문가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현행 탈북민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통일 이후 북한주민 대상 보건의료지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실질적 통일준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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