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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 상설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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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광주월드컵점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연말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롯데마트광주월드컵점 식품매장에서 농촌이 키우고 만든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전남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상설매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은 전남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일정 기간 운영하는 매장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지난 6월 30일 열린 ‘전남농업 6차산업 우수제품 유통품평회’를 통해 대기업 식품 바이어 9명을 포함해 디자인, 식품 분야 교수 등 총 18명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는 보성 강산농원의 산야초선물세트, 강진 해들녘애 여주과립 등 19개 업체 27개 제품, 광주롯데마트월드컵점에는 장흥 ㈜프롬웰 볶음고추장, 나주 ㈜대한식품 누룽지 등 25개 업체 107개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상설매장 운영 기간 동안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 ‘전남농업 6차산업 특별관’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가 장소 구애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바로 전국 매장에 입점되도록 협의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과자류, 소스류, 음료류, 건강식품류 등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 행사를 수시로 진행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입점 행사로 신세계백화점에서는 9월 3일까지 이벤트 매장을 운영하고,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식품명인 상품전을, 롯데마트에서는 9월 9일부터 26일까지 야외 직거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균조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안테나숍 사업을 통해 이웃 광주 소비자와 전남의 생산자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산물(1차), 가공제품(2차) 등 안전 먹거리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공간(3차)으로 농업·농촌의 6차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6차산업이란 1차 농산물과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유통 등을 같이 추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한 정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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