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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에어백 리콜 1만8690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이륜차 10개 모델 2442대도 리콜 대상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주)가 수입ㆍ판매한 승용차와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30일 밝혔다.

승용차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6년 5월24일부터 2011년 3월29일 사이에 제작된 CR-V 승용자동차 1만8690대다.

이륜자동차 모델 CBR125R 등 10개 차종에서 메인퓨즈가 열손상으로 끊어져 엔진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1일부터 지난 6월11일까지 제작된 CBR125R 등 10개 차종 2189대다.


또 CBR500R 모델은 연료탱크 내부의 연료량 감지센서 결함으로 연료량 표시 오류와 시동꺼짐 현상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3월15일부터 지난해 4월1일까지 만든 253대가 리콜 대상이다.


승용차는 이달 3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인플레이터 교환)받을 수 있고, 이륜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환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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