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2015년 미스코리아 선(善) 김예린(20) 씨와 미(美) 소아름(22) 씨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시타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타이거즈 열혈 팬인 김예린 씨와 소아름 씨는 이날 넥센과의 경기에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응원한다.
광주 출신인 김 씨와 전남 여수 출신인 소 씨는 평소 KIA타이거즈 경기를 챙겨보며 응원하는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시구를 앞둔 김예린 씨는 “KIA타이거즈 팬으로서 꼭 한 번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 영광”이라며 “고향에서 하는 시구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소아름 씨도 “항상 팬으로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직접 시구를 하게 돼 정말 뜻깊다”면서 “저희 미스코리아들의 시구, 시타로 좋은 기운을 받아 승승장구 하시길 기대한다. 또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예린과 소아름은 지난달 10일 열린 ‘제5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각각 선과 미에 오르며 각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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