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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흥 한국이지론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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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이지론은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조용흥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시중은행에서 35년 간 재직한 은행원으로서 전략·기획·재무·영업 등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실무를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우리은행 뉴욕지점 지점장, 우리은행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을 거쳤다.

한국이지론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본인의 소득과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골라 연결해준다.


조 대표는 취임에 앞서 "서민과 영세상공인 등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실제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하여 제휴 금융기관 수와 대출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 하는 금융회사 간 연계 전산시스템의 원활한 가동과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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