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용준(29)과 가수 베니(38)가 결혼해 화제인 가운데 혼전 임신 의혹이 나오고 있다.
26일 베니와 안용준 측은 오는 9월1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안용준은 소속사를 통해 "축하해주신 분들이 우선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4년 정도 비밀 연애로 만났는데 베니씨가 굉장히 저를 잘 챙겨주시고 배려심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베니가 성품이 정말 좋아서 편안한 교제를 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베니의 혼전 임신 의혹에 대해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앞서 베니는 안용준이 '피너츠송'으로 데뷔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잘하는 안배우. 응원해줘"라는 글을 게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베니는 안용준의 데뷔곡 '피너츠송'에 직접 프로듀싱을 나서며 그를 응원했다.
베니는 상상밴드의 보컬로 영화 '늑대의 유혹', '미녀는 괴로워'를 비롯해 드라마 '히어로', '빅',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녀', '환상의 커플' OST에 참여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