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간 SNS를 통해 보여 온 연애의 흔적들이 화제다.
26일 안용준과 베니의 소속사 측은 "안용준과 베니는 4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19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결혼 발표 전에도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표시해왔다.
지난 6월 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잘하는 안배우. 응원해줘!"라는 글을 올렸었다. 당시 안용준은 베니가 프로듀싱을 맡은 '피너츠송'이라는 곡을 낸 바 있다.
또 이들은 '2015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 이후 현장 인증샷을 동시에 게재했었다. 안용준은 "록페, 마지막, 일탈, 나의 마지막 20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고, 베니는 "2015 밸리 록 페스티벌, 마지막날, 뜨거운 날씨"라는 글과 함께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예비부부 안용준 베니는 9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들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존박을 비롯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동료 가수들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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