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 일본 주식시장이 7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225 지수는 3.20% 오른 1만8376.83으로, 토픽스지수는 3.23% 뛴 1478.97로 거래를 마쳤다.
전력 생산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규슈전력이 3.7% 급등했다. 크레디스위스가 매도세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낸 후지 중공업은 7.4% 올랐다. TDK는 8.8% 폭등하면서 지난 3일간 하락폭의 절반 정도를 만회했다.
연일 강세를 보였던 엔화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니시 히로시 SMBC 닛코 증권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가 경제를 살릴지 주목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증시 지지를 위해 행동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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