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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사도'의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출연배우 유아인이 과거 '동성애설'에 대해 언급한 것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아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고 있는 '동성애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당시 그는 "한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유아인이 동성애자다'라는 소문의 증거처럼 돼버렸다"며 "부풀려지고 와전되고 왜곡된 소문이다"고 밝혔다.
또 유아인은 "상처받고 답답했다"며 "누군가의 놀잇감이 되는 것이 싫었다"라고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재조명한 영화다.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영조엔 송강호, 사도세자엔 유아인 혜경궁 홍씨에는 문근영이 캐스팅됐으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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