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도' 영화 스틸컷 공개…'명품배우들의 넘치는 카리스마'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사도' 영화 스틸컷 공개…'명품배우들의 넘치는 카리스마' 사도 스틸컷. 사진=사도 공식 홈페이지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사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10세의 나이로 사도세자와 혼인한 혜경궁 홍씨역을 맡은 문근영은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의 딜레마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극 중 문근영은 아들인 정조를 지키기 위해 시어머니 영빈을 부추기고 남편의 죽음을 외면하는 혜경궁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국민 엄마에서부터 강렬한 악역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온 김해숙은 영조의 양어머니이자 사도를 끔찍이 아낀 대왕대비 인원왕후로 변신해 자애로움과 냉철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한다.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을 분한 전혜진은 남편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아들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애통함을 그려낸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어머니의 애틋한 심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박원상은 혜경궁의 아버지이자 사도의 장인 홍봉한 역을 맡았다. 박원상은 밖으로는 영조의 탕평책에 부응하며 국정쇄신에 힘쓰지만, 가문의 안위를 위해 사위의 죽음을 묵인할 수 밖에 없었던 장인 홍봉한의 안타까운 고민을 묵묵히 그려냈다.


한편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재조명한 영화다.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