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의 열쇠, '내 손'에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전수력원자력 등 최근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내부 중요문서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각종 사이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공주대학교 정현용 교수는 보안관리 책임이 본인에게 있음을 강조하면서 개인정보의 처리단계별 조치사항과 침해사고 대응절차 등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3.0시대에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의 확대로 정보유출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정보 처리 시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고, 업무용PC의 보안취약점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보안조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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