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5일 시행한 201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 고은(11)군, 중등 김예랑(14)양, 김우태(13)군, 고등은 최성연(16)군이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합격자가 발표된 이번 시험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48명 중 47명이 응시, 41명이 합격해 올해 제1회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8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지원자 166명 중 148명이 응시, 117명이 합격해 11.0% 포인트 상승한 79.1%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741명 중 607명이 응시, 409명이 합격해 14.5% 포인트 상승한 67.4%의 합격률을 각각 보였다.
수석의 영예는 초등의 경우 평균 99.16점을 얻은 고 은(11)군, 중등은 평균 98.66점을 얻은 김예랑(14)양, 김우태(13)군이, 고등은 평균 100점을 얻은 최성연(16)군이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자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조 모(62)씨와 이 모(11)양,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신숙자(62)씨와 정 모(12)군,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박 모(64)씨와 김혜원(13)양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와 개인별 성적을 홈페이지(http://www.jne.go.kr)에 안내할 예정이며, 성적 확인 기간은 8월 25일부터 8월 31일(7일간)까지,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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