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과 이재정";$txt="남경필 경기지사(왼쪽)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공동기자회견을 한 뒤 두 손을 잡고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size="550,374,0";$no="20150824154842319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이달 말 퇴임하는 1000여명의 경기지역 초ㆍ중등학교 교원들에게 직접 훈ㆍ포장을 수여한다.
훈ㆍ포장은 대통령이 직접 수여(친수ㆍ親授)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직접 수여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도지사나 교육감 등이 전수(傳授)할 수 있다. 그동안 초ㆍ중등 교원에 대한 훈ㆍ포장은 교육감이 전수해왔다.
하지만 다음달 2일 열리는 도내 초ㆍ중등 교원에 대한 훈ㆍ포장 전수식은 남경필 지사가 하게 된다. 이번 남 지사의 훈ㆍ포장 전수는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이제안하고 남 지사가 이에 응하면서 성사됐다.
남 지사의 훈·포장 전수식 참석으로 행사 일정도 조정됐다. 그동안 전수식은 퇴임일인 2월28일과 8월31일 전에 진행됐다. 지난해 하반기 전수식은 8월29일이었고, 올해 상반기 전수식은 2월27일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수식은 남경필 지사 일정을 배려해 퇴임일 이후 전수식이 치러진다.
이번 훈ㆍ포장 및 총리ㆍ장관표창 대상자는 모두 1046명이다. 훈ㆍ포장은 한 명씩 하기 때문에 전수에만 1시간이 넘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대현 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퇴임 교원에 대한 도지사의 훈ㆍ포장 전수는 그간 진행해온 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의 교육사업 협력, 청사 공동 이전, 반값 교복 추진에 이은 '교육연정'의 후속 사업"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조 대변인은 특히 "투철한 사명과 열정으로 평생을 교단에서 헌신해 온 교원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전수하면 그 의미와 자리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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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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