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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개점 20주년, "지역과의 행복한 동행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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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개점 20주년, "지역과의 행복한 동행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될 터" 광주신세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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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가치 창출, 지역대표 유통기업 성장"
"개점 후 1년 고용인력 2천명, 연간매출액 1,200억원 →’14년 3천명. 4,500억원(4배↑)"
"광주사랑 20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행복한 동행"
"5대 지역친화사업 → CSR 컨텐츠 사업으로 발전, 사회적 가치 창출"
"연이은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 협약’체결, 동반성장 방안 제시"
"개점 때부터 이어온 20년간의 장학사업, 지역 미래인재의 꿈 지속적 후원"
"희망배달캠페인, 자발적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 기여"
"광주비엔날레, 문화체육발전기금 쾌척 등 메세나 기업 역할 충실"
"연간 지역 내 70여곳, 1만3천 시간의 임직원 따뜻한 기업문화 선도"
"호남 최고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개발, 국제도시 광주발전 기여"
"문화기반 산업육성은 세계화·무한경쟁의 시대에 핵심적인 도시발전"
"전통시장 상생협약 체결, 지역관광 명소화 기대 중소상인 지지와 공감"
"근로인력 5천명,국내외 관광객 유치,초대형 상권형성 지역 경제 활성화"

광주신세계 개점 20주년, "지역과의 행복한 동행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될 터" 로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95년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이래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과 따뜻한 성장을 지속해 온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오는 8월 25일자로 개점 20주년을 맞이한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 현지법인으로 출발하여 오늘날 광주신세계가 지역의 대표 유통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지역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배려 덕분이었다.”며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부터 전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지역민의 삶의 가치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역과의 행복한 동반성장을 디자인해가는 브랜드 기업이 최고 경영목표”라며 광주신세계의 경영철학을 밝혔다.

◆호남 최고의 종합생활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광주신세계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 유통업의 중심에서 끊임없는 혁신경영을 통해 지역의 풍요롭고 합리적인 생활문화를 향상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광주신세계는 개점이래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한 최적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의 본질에 입각한 패션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왔고, 2006년 마트와 패션스트리트로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본격적인 복합랜드마크 시대의 개막을 알렸으며, 작년에 이르러서는 대대적인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선진화된 식 문화를 제안하는 등 도시생활문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왔다.


그 결과 개점 당시 고용인력은 2천명에서 지난해 기준 3천명, 연간 매출액은 개점초 1,200억원에서 지난해 4,500억원으로 무려 4배나 증가하는 등 지역 유통사에 새로운 기록과 전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객을 위한 끊임없는 가치창조’라는 기치아래 안과 밖이 열린 구조의 갤러리, 문화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아카데미 및 매월 새로운 전시와 공연이 선보여지고 있는 1층 컬쳐스퀘어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민께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문화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문화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사랑 20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행복한 동행


광주신세계는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백화점’을 모토로 다양한 상생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지역 밀착형 백화점의 성공적 모델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특히,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상생, 장학지원, 희망나눔활동, 문화예술체육지원, 사회봉사 등의 지역친화사업을 구체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컨텐츠 사업으로 발전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개점 20주년, "지역과의 행복한 동행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될 터"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광주신세계는 개점초부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화점’을 경영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가치를 끊임없이 전개해왔다.


지난 2013년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상인회와 체결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맞춤형 서비스 교육’, ‘건강요가’, ‘힐링댄스’등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상생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펼쳐오며 시장상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광주신세계가 제작한 ‘고급 디자인 비닐봉투’500,000장을 지역 내 16개 전통시장 2,800여개 상점에 고루 지원했으며, 연이어 10월에는 양동시장 상인회에 ‘친환경 장바구니’3,000여개를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차별화된 상생활동에 주력해왔다.


특히 지난 19일 광주신세계 인근 서부시장과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은 지역 유통기업이 골목상권과의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동반성장의 해답을 찾아가는 바람직한 상호 균형발전 방안으로 지역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광주신세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랜드마크 시설 개발을 둘러싸고 가장 밀접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서부시장 상인들로부터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의 관광 명소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우수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ㆍ전남중소기업청, 광주시, 전라남도 등과의 적극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매년 추진해 온 ‘광주ㆍ전남 농공상 우수 중소기업 박람회’는 올 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수많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으며 기업과 중소농공상인과의 성공한 상생협력 모델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업계 유일무이한 현지 바이어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농수축산물의 발굴과 상품성 알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점포 내에 판매 중인 신선식품의 80% 이상을 지역 내 상품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수입을 올리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이는 등 식품 유통구조의 혁신과 지역상생 실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 그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장학사업을 통해 총 21억여원에 이르는 누적 기부액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인재 2,060명을 지원해왔으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공부방’지원사업에도 최근 3개년간 4,000여만원을 쾌척하는 등 미래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의 투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조성된 6억7,000여만원 및 지역결손아동후원금 3억3,000여만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환아 치료비 지원, 희망배달마차(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재해·재난 지역 긴급지원 등) 운영,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광주관 `07년, 광산관 `14년, 시청사관 `15년), 저소득층 아동 생활비 지원 등을 펼치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도 진작시키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광주신세계 개점 20주년, "지역과의 행복한 동행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될 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


이외에도 광주신세계는 지역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후원 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며 지역 주요 메세나 기업으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구축해왔다.


세계적인 예술축제 광주 ‘예술비엔날레’는 대회 첫 회부터 지금까지 총 15억여원을 지원해왔으며 ‘디자인비엔날레’와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광주’에도 각각 3,000여만원 씩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는 등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왔다. 또한 지역 신진작가들의 예술 등용문으로 통하는 ‘광주신세계 미술제’운영을 통해 지난 20년간 이이남, 손봉채, 이정록과 같은 젊고 역량 있는 작가 74명을 배출하였으며, 놀이와 재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미술세계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취지로 시작한 어린이 감성미술교육 프로그램 ‘광주신세계 아트 클래스’는 2011년부터 총 125회에 걸쳐 1,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수강하는 등 광주시가 세계속의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지역의 건전한 체육사업 발전을 위해 광주시에 10억원의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하였으며, 2013년에는 오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활동 후원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쾌척하였고, 지난 7월 펼쳐진 지역 최대 국제 스포츠 행사 녟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사기업 구매액으로는 최대 금액인 1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체육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후원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호남 최고의 ‘체류형 관광인프라’개발,국제 문화관광도시 광주발전 기여


유 대표는 “지난 광주 하계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보며 국제도시로서의 광주시의 품격과 지역민의 자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광주시의 드높아진 위상과 역량을 지역경제발전의 초석으로 활용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유대표는 이어 “쇼핑ㆍ문화ㆍ관광을 아우르는 문화기반 산업의 육성은 세계화ㆍ무한경쟁의 시대에 핵심적인 도시발전 전략이 되었다”며 ”광주신세계는 공해 없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건설에 일조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혁신적 도약을 이룩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지역친화형 랜드마크 복합시설’사업의 의미를 역설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5월 특급호텔, 면세점을 아우르는 ‘지역친화형 랜드마크 복합시설’을 개발하는 투자협약을 광주시와 체결함으로써 지역 미래육성사업으로서의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복합시설 개발 프로젝트는 투자 규모만 6,000~7,000억원에 이르는 지역 최대의 문화관광인프라 조성사업으로 공사기간 동안의 지역 건설경기 부양은 물론이고 완공 이후 고정 근로인력만 5,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발표대로 오는 2019년 이전에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특급호텔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中ㆍ日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가 가속화 될 것이며 지역 최대의 상업적 중추기능이 발휘되는 초대형 상권이 형성됨으로써 수년간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대표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개점 20주년을 맞이한 광주신세계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혁신적 도약을 위한 기로에 서있다.”며 “광주신세계의 성장과 발전에는 항상 지역과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추진하는 복합시설 추진사업 역시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될 것이다.”며 지역과의 행복한 동행이 광주신세계 발전의 중심에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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