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증시가 7%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1% 하락한 3258.66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지수가 33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전일 중국 정부가 연기금 총자산의 30%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인민은행이 추가 예금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까지 나왔지만 불안감 해소에는 실패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장중 1만9000선을 하회, 장중 한때 1만8928.12까지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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