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영證, 알에프텍 목표주가 9000원으로 낮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영증권은 24일 알에프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9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알에프텍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27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한 것은 주요 고객사 휴대폰 수요 부진에 따른 유선충전기 물량 감소가 주 원인"이라며 "2분기부터 무선충전기 공급이 본격화 됐으나 플래그십 판매 둔화로 이를 상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반기부터 중국 법인 정리와 베트남 생산 확대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일어난 것이라는 기대다.


곽 연구원은 "알에프텍이 진행중인 적자 중국법인 정리 작업이 하반기 중 일단락 될 것"이라며 "하반기 중국 내 혜주 법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청산할 계획이며, 베트남 박닌과 타이응웬 생산설비를 증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내년부터 이종산업의 무선충전 적용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