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전국 8개 지차제와의 경쟁을 뚫고 국방기술품질원의 신뢰성 시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험센터는 각종 군용 장비의 고장과 수명 분석, 비사격 시험, 소음·진동 시험 등을 실시하는 연구시설로 대전 외에 충남, 광주, 대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지자체가 센터 유치 경쟁에 참여했다.
시는 오는 2019년까지 부지 매입비 90억 원과 건축·장비 360억 원 등 총 4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6만4000여㎡ 상당의 부지에 본관동과 시험동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험센터 유치는 첨단국방산업전 개최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구성·운영, 전국 최초 국방산업 전담부서 신설 등의 노력에 결실”이라며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방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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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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