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제주항공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합작으로 설립된 저가항공사다. 지난해 510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3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AK홀딩스 외 3인이 84.8% 지분을 보유 하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는 4.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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