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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위축된 PC 시장에 분기 매출 8.1% 감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휴렛 팩커드(HP)가 20일(현지시간) 우울한 회계연도 3분기(5~7월) 실적을 공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P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8억54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8.1% 줄어든 253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 매출액 254억달러에 못 미쳤다.

HP는 PC 시장 위축 분위기 속에 최근 16분기 가운데 15분기에서 매출 감소세가 나타날 정도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HP는 10월 말로 끝나는 2015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도 소폭 조정했다. 종전 주당 3.53~3.73달러이던 연간 전망치를 3.59~3.65달러로 수정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HP 주가는 1.4% 하락한 27.35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는 32%나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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