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메뉴가 달라졌어요”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광주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8월 18일 js퀴진요리학원에서 조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서구어린이급식센터 조리사 요리교실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광주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8월 18일 js퀴진요리학원에서 조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서구센터는 이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야채·과일 소독법 교육에 이어 요리기능장이 직접 전수하는 요리교실을 열었다. 요리교실에서는 수제스프(토마토, 감자, 샐러리)와 다양한 천연 샐러드 소스(두부참깨, 과일, 오리엔탈 한우)가 소개됐다.

조리사들은 이날 서구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들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식단 차림을 다짐했다.

허영란 센터장은 “이번 조리사 집합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급식 메뉴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어린이들의 급식 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센터는 광주 서구 관내 200여 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서구청(구청장 임우진) 지원으로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