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자동차연구회 AUTO(지도교수 조규종·강현욱)와 AERO(지도교수 박규해)가 전국 최대규모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지난 8월 11일~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녟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전남남대학교 자동차연구회 AUTO가 전기자동차(EV) 분야 1위를 차지했고 AERO는 같은 분야 3위에 입상했다.
‘AUTO’와 ‘AERO’는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진행하는 ICT 융합기반 친환경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및 특성화 우수학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미래자동차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교육·현장 경험 및 실제 자동차 설계와 제작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1개 대학, 184개팀, 2,300명이 참가해 4개 분야 별로 기량을 겨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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