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68명 수료…연말까지 전원 중소기업 취업 목표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18일 맞춤형사업 참여기관 관계자와 운영위원, 교육훈련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고용률 70%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순천시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받아 추진한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물류산업, 회계사무, 산업설비, 설비검사 등 4개 훈련과정으로 교육생 80명이 참여했다.
훈련과정은 교육생 전원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수료와 함께 전원이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추진해왔는데, 조기 취업자와 중도탈락자 등을 제외하고 68명이 수료했다.
이번에 실시된 물류산업, 회계사무, 산업설비과정은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교육훈련은 순천중장비능력개발원과 파란직업전문학교, 동부직업전문학교가 맡아 지난 4월 15일 개강해 4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주로 저소득층 등 취업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전액 무료로 교육시켜는 사업으로 이번 수료생은 연말까지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결시키토록 할 것”이라면서 “맞춤형 동행면접을 실시하는 등 교육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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