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이 18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다.
추도식은 오전 10시 국립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추모위원장인 정의화 국회의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김 전 대통령의 육성 영상 상영,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어 김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할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정당 대표, 정갑윤·이석현 국회 부의장,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과 이희호 여사 등 유족이 참석한다.
앞서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번 추도식을 위해 '6주기 추모위원회'를 구성, 김석수 전 국무총리와 정 의장을 각각 명예위원장과 추모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각계 500여명을 추모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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