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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김대중평화캠프’ 참가자 700여명 5·18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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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 계승 다짐”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김대중평화캠프의 첫행사 518묘역 참배로 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8월 18일)를 맞아 8월 1일~2일 1박2일 동안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와 하의도에서 열리는 '2015김대중평화캠프”의 첫 시작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작한다.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충북, 제주 등 전국의 김대중 정신 계승단체 회원들과 가족, 일반시민 등 700여명은 8월 1일 오전11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고, 5월정신의 계승과 실천을 다짐한다.


518묘역 참배에는 2015김대중평화캠프 명예조직위원장인 이해동 (사)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광주의 (사)민생평화광장 최영태 이사장 등이 참가자를 대표하여 분향하고 헌화한다.

참배가 끝난 후에는 5·18국립묘지 ‘역사의 광장’에서 세월호광주시민상주 회원들과 광주시민들이 준비한 추어탕과 비빔밥으로 점심을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5·18묘지 참배가 끝난후 목포로 이동해 김대중평화콘서트를 갖고 다음날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을 갖는다.


2015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의 최경환 집행위원장은 "5월 정신과 김대중 정신은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으로 하나다. 캠프 참석자들은 5월 영령들 앞에서 2017년 정권교체를 다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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