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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세…美 금리인상 우려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외국인의 순매도세로 코스피가 장초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3포인트(0.09%) 내린 1981.53을 기록중이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 세 차례에 걸친 위안화 절하에 1950선까지 밀려났다가 전거래일인 13일 1980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기에는 힘이 부치는 상황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 개선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21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14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이 0.93% 내리고 있고 의약품업(-0.87%), 음식료업(-0.84%), 의료정밀업(-0.79%), 철강금속업(-0.5%)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2%), 은행업(1.07%), 금융업(0.6%)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가 2.9% 하락중이다. 아모레퍼시픽(-2.38%), SK하이닉스(-0.81%), NAVER(-0.39%), 삼성전자(-0.26%)가 약세다. 반면 삼성생명(2.31%), 기아차(1.48%), 신한지주(1.22%)는 상승하고 있다.


337종목 강세, 445종목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65종목은 보합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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