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개막 경기에 당한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해 출격을 기다린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 '웨일스온라인'은 14일(한국시간) 기성용의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주말 열리는 뉴캐슬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37)은 "(기성용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며 곧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토요일 경기 출전 여부는 더 지켜보겠다. (부상 부위) 검사 결과는 정상이다"라고 했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첼시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41분 만에 허벅지 근육을 다쳐 교체됐다. 검사 결과 회복에 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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