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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개막전 도중 당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9일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첼시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 15분 날카로운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등 가벼운 움직임을 선보인 기성용은 전반 36분 허벅지를 잡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은 12일 "기성용이 햄스트링을 다쳐 회복에 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2라운드 뉴캐슬 전(15일), 3라운드 선더랜드 전(22일) 등 최소 2경기 이상 정규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8골을 몰아쳐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또 스완지 팬이 뽑은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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