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네오플램은 지난 11일 원주시, 한국관광공사와 원주 관광 산업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산업관광 상품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져 산업 현장을 지역의 관광 자원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됐다.
오는 21일 첫 투어에 나서는 수도권 지역 관광객 200명은 원주의 주요 관광지 체험 뿐 아니라 네오플램 본사를 방문, 세라믹 코팅 쿡웨어에 대한 정보 및 생산 과정에 대한 홍보 영상 관람 후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네오플램은 지난 2013년 원주기업도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약 1년간의 이전 준비를 통해 지난해 6월 말 본사 및 신 공장, 통합물류센터를 완공했다. 최신 시설 및 장비를 도입해 월 100만 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라믹 코팅 쿡웨어 공장을 설립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네오플램 박창수 대표이사는 "원주 산업관광 상품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원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산업관광 활성화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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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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