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1일에 이어 12일에도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절하를단행하며 일본 증시가 크게 밀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2만392.7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1.29% 하락한 1665.75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오전 중 인민은행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1.62% 평가절하하며 증시가 요동쳤다. 인민은행은 앞서 전일에도 위안화 가치를 1.86% 평가절하한 바 있다.
에너지·소비재 종목이 하락을 이끌었다.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2.8%, 도요타자동차가 1.6%, 혼다자동차가 2.2% 하락했으며 소니도 3.2%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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