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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베이직하우스, 2Q 부진한 실적에 52주 신저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베이직하우스가 2분기 부진한 실적 영향에 52주 신저가를 보이는 등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10분 베이직하우스는 전 거래일 보다 2050원(14.64%)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주가는 1만13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2분기 중국 이익 부진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도 기존 2만원에서 1만7000원으 로 하향조정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3% 늘어난 1186억원, 영업손실액은 적자전환한 13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법인은 메르스 등 영향으로 69억원의 영업손실, 중국법인은 6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중국법인 실적 부진의 이유는 위안화 기준 매출액 성장률이 매장수 증가에 미치지 못했고 장기 이월재고 처리가 반영된데다 전반적 고정비용도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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