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가족들과) 언제든지 대화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경영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는 13만명이, 세계적으로는 18만명이 롯데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버님을 많이 존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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