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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신도시 시범단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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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761가구 첫 공급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호재


양주신도시 시범단지의 재발견 양주신도시 시범단지 중심부에 이달 공급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광역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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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도시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시범단지에 웃돈이 붙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범단지는 신도시에서도 우선적으로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이 두루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 일반적으로 입주시 가격 프리미엄도 비시범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다.


이에 곧 분양시장에 나올 양주신도시 시범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가 주목받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 규모다.

단지는 양주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첫 e편한세상 아파트로 시범단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주거여건이 뛰어나고 교통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 동쪽으로 중심상업 및 복합시설이 인접해 있고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이 단지 가까이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망으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통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포천 간 고속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양주신도시~서울 노원역 간 무정차 BRT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범단지는 신도시 내에서 가장 알짜배기로 꼽히는 곳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이 있다"며 "이 같은 입지 프리미엄이 향후 아파트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22블록 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84㎡의 경우 약 8000만원 프리미엄이 붙은 4억1500만원대의 평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비시범단지에 위치한 A27블록 KCC스위첸의 동일평형의 경우 이보다 적은 약 4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평균 3억8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분양홍보관(031-840-9700)은 경기도 양주 광사동 651-6과 지하철 1호선 의정부 역사 내에 마련된다. 현장투어와 1대1 분양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7년 하반기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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