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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 임직원, 18년째 ‘희망의 집짓기’로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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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10~15일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매년 땀 흘리는 봉사활동으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의미에서 1998년부터 휴가철인 7~8월 중에 집짓기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 참여를 위해 직원들도 자신의 개인 휴가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17년동안 총 1,2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등지에 총 29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한편 씨티재단과 한국씨티은행이 해비타트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24억1000만원이다. 올해도 씨티재단 후원금 1억9100만원과 한국씨티은행 후원금 1억원 등 총 2억9100만원을 희망의 집짓기 활동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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