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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시범업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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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패널 제작 지원, 구 소식지에 업소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을 통한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별로 시범업소를 지정· 운영한다.


서대문구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시범업소 지정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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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업소는 ‘서울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와 ‘서대문구 식품접객 모범업소’ 가운데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조리장 공개 등을 적극 추진하는 음식점 위주로 28곳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 업소에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홍보 패널을 제작· 지원했으며, 인근 식품접객 업소로의 참여 확산을 위해 서대문구 소식지 등에 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우수 참여 업소 5곳을 선정해 ‘주방 공개용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아울러 ‘나트륨섭취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지역내 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시범업소 한 주인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330-897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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