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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특색있는 ‘웰빙음료’ 잇따라 선보이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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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탄산수, 미네랄워터, 코코넛 워터 등 각양각색 제품 출시


음료업계, 특색있는 ‘웰빙음료’ 잇따라 선보이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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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음료업계가 무더위를 잊게 할 특색 있는 웰빙 음료 출시로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요즘 출시되는 음료들은 맛은 물론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음료업계에서는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고객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생수를 비롯해 탄산수, 미네랄워터, 코코넛 워터 등 각양각색의 음료제품 출시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페리에는 최근 천연탄산수 ‘자몽 330㎖ 보틀’을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 한국이 전 세계 140여 수출국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큰 시장인데다 탄산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리에 자몽 330㎖ 보틀은 페리에만의 강한 버블과 풍부한 미네랄이 조화를 이룬 천연 탄산수에 천연 자몽향을 첨가한 제품이다. 페리에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과 상큼한 자몽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탄산수이기에 현대인의 대표적인 웰빙 음료로 꼽히고 있다.


커피전문브랜드 이디야는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최초로 생수 제품을 출시했다. ‘이디야워터’로 명칭을 붙인 이디야 생수는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판매하며 경상남도 김해 소재의 암반수를 담아 깨끗함을 지향한다. 이디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생수를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올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미네랄 워터 ‘파워오투 아이스베리’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의 파워오투 3종(애플키위, 오렌지레몬, 스포츠레몬)에 이어 아이스베리를 더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알프스산맥 북측 기슭의 물에 블루베리 향을 더한 제품으로 1급수 대비 6배가량의 50ppm 산소와 6종 비타민이 들어가 있어 체내 산소를 빠르게 공급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는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 과정 없이 그대로 담은 ‘지코(ZICO) 오리지널’을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코코넛의 풍미를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워터로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스포츠 활동 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또한 330㎖ 팩의 칼로리가 65㎉에 불과해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프랑스 천연탄산수 페리에 공식수입원 CUC 관계자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이제 음식뿐 아니라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에도 몸에 좋은 제품인지부터 확인한다”며 “건강한 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면서 음료업계에서는 특색 있는 웰빙 음료로 주요 타깃을 공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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