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첫날밤 거부 "조금 만 더…"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박보영과 함께 밤을 보내게 됐다.

7일 방송된 tvN ′오 나의 귀신님′ 11화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봉선(박보영 분)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선우(조정석 분)가 앞서 ′천천히 가자′는 말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보인다.

봉선의 방에 비가 새자 봉선은 선우의 방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선우는 이불을 덮기 위해 봉선의 침대로 향했다. 이에 깜짝 놀란 봉선은 선우를 밀쳐낸다. 봉선은 "깜깜한데 진짜 뭔가 훅 들어와서 깜짝 놀라가지고…"라며 말까지 더듬었다.

선우는 "아니, 언제는 당장 안하면 죽일 것처럼 들이대더니 왜 이러냐"며 삐진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선의 몸에 빙의된 순애(김슬기 분)는 이날 "욕심인 줄은 알지만 조금만 더 셰프 옆에 있다 가고 싶다"고 속마음을 비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