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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포르투갈 리그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윤일록(23)이 팀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은 이날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FA컵 우승과 K리그 후반기 대도약을 위해서윤일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적 불가 입장을 밝혔다. 윤일록은 포르투갈 리그 FC포르투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서울은 최근 주축 미드필더 고명진(27)이 카타르로 이적하는 등 전력 누수가 있어 윤일록까지 이적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1주일 뒤 재개되는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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